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1시15분경 70대 여성이 운영하는 구멍가게에 들어가 맥주병으로 머리부분에 상해를 가하고 18K 목걸이 1점(14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다.
이들은 쉼터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스포츠 토토에 빠져 자금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목걸이는 회수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간 것으로 확인하고 택시기사를 탐문해 하차장소를 확인하고 그날 저녁 검거해 19일 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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