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소지한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사전에 첩보를 입수한 수사관에게 거래현장에서 검거됐다.
필로폰은 시가 1억6000만원 상당으로 16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주거지에서 필로폰도 투약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필로폰 소지경위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상선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울산경찰은 올 상반기(2017년 1월~6월) 부산·경남 지역일대에 필로폰을 판매·유통한 공급책·투약자 32명을 검거, 이중 1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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