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 도시공간 정책 영역 등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능동적 참여를 보장한다. 지역 내 여성은 물론 사회적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여성인구 10만1000여 명(49.2%)인 양주시는 그동안 미약했던 여성의 대표성과 양성평등기반 강화, 관련 조성협의체 구성 운영, 여성정책위원회 운영, 아동여성 지역연대 운영, 각종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 확대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사업은 현판 제막식. 조례제정, 조성위원회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이돌보미사업, 일․가정 직장분위기조성,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등 5년간 연차별 사업을 추진 여성친화도시를 정착시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 평등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 조화로운 양주 △ 참여하는 양주 △ 안전한 양주 △ 가족친화 양주 △ 소통하는 양주 등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해 나간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이성호 양주시장과 지역 3선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한 결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현숙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실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휴머니즘 이라며 시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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