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추구,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며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과 충남도로부터 지정을 받은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과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비롯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받은 마을기업은 시설투자비와 운영비 등 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에는 현재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니스, ㈜예산주거복지센터 등 2개의 사회적 기업과 충남도로부터 지정받은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 등 1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형제마을영농조합, 느린손협동조합, 꿈순이들의영농조합법인 등 총 7개의 마을기업이 있다.
군은 모집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소속 강사를 초빙해 오는 12월 중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공모사업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많은 기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선정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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