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성태의원은 26일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 ‘안전한 항공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객실안전세미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나섰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성태 의원은 이날 안전한 항공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객실 안전7대 주제를 선정하고 이중 특히 12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CRS(Child Restraint System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장치, 일명 CAR SEAT)의 이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뉴질랜드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항공기 탑승 12세 미만 영.유아 및 어린이는 반드시 개별좌석 배정과 인가된 CRS에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제도화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감시활동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안전한 항공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객실 안전7대 주제는 ▲ 항공기 객실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사고의 유형과 대책 ▲ 객실승무원의 임무의 책임의 변화추이와 대응 ▲항공기 운항 중 기내에서 발생하는 화상사고의 실태와 예방대책 ▲감성노동자로서 객실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ICAO의 객실안전 연구활동 내용과 우리의 대응 ▲ 영유아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한 CRS (Child Reatraint System) 에 관한 연구와 적용 ▲ 중국 사천항공의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등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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