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레시피] 뜨거워지는 여름라면 경쟁, 가장 건강한 비빔면은 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3014243003659204ead07911751983062.jpg&nmt=2)
농심과 오뚜기 비빔면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부동의 1위인 팔도비빔면의 사장점유율이 최근 40% 대 중후반까지 추락했다. 반면 농심과 오뚜기가 각각 30% 초반, 20대 중반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위기를 느낀 팔도는 비빔면 신제품, 팔도초계비빔면을 출시, 맞불을 놓은 상태다.
이에 로이슈는 비빔면 시즌인 여름을 맞아, 각 사의 함유 성분을 분석, 가장 건강한 비빔면을 찾아봤다.
![[저염레시피] 뜨거워지는 여름라면 경쟁, 가장 건강한 비빔면은 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3014233202311204ead07911751983062.jpg&nmt=2)
우선 나트륨 함유량에서는 나트륨 함량 1,060mg을 기록한 농심찰비빔면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최근 출시된 팔도초계비빔면이 1,460mg으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다. 이는 WHO 일일 권장량인 2,000mg의 73%에 육박한 수치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 등의 주의가 요망된다.
팔도초계비빔면은 한봉지 당 16g의 당 함랑을 기록, 당 성분도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4g을 기록한 농심찰비빔면의 담 함량이 높았으며 오뚜기함흥비빔면과 팔도비빔면은 동일하게 12g의 당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화지방의 경우 오뚜기함흥비빔면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오뚜기함흥비빔면 한 봉지에는 WHO권고 기준의 80%에 달하는 12g의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는 상태다. 이어 팔도초계비빔면, 농심찰비빔면 10g으로 동일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도비빔면은 9g의 포화지방이 함유, 4개 제품 중 가장 많은 포화지방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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