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씨와 큰딸 공모씨는 사망했다. 작은딸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씨의 시동생인 공모(45)씨를 피의자로 붙잡았다.
경찰관계자는 “업주인 형수가 호텔에서 일하던 시동생 공씨에게 호텔경영이 어려워 다른데 일자리를 알아보라고 하자 공씨는 밀린 임금지급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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