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지난 5월 22일까지 김해·양산·진해·부산 등지에서 수도검침원, 자원봉사자 등을 가장해 노인 등이 있는 집에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탁자위에 있던 지갑 속에서 현금 23만원을 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현금 6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잠복 및 탐문수사로 지난 5일 검거해 10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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