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은 지난 한 해 동안 매 분기별 경영현황 및 실적을 투자자와 공식적으로 적극 소통하고, IR설명회에 발표된 자료 등을 한국거래소(KRX) 혹은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모든 투자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19일 전했다.
IR신뢰지표란 상장기업으로서 주주 및 투자자들을 위한 자발적 IR활동노력과 결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2009년부터 큐더스IR연구사에서 한국거래소 전체 상장기업의 IR활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IR신뢰지표는 1,898개(코스피 748개, 코스탁 1,150개사)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신뢰성, 적극성, 공정성이라는 세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차바이오텍은 적극성 부분에서 공식 IR활동 4회로 전체 상장기업 중 상위 7.2%, 공정성부문에서 정규 자료 공개 100%로 전체 상장기업 중 상위 6.9%를 차지했다.
차바이오텍은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다년간의 연구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배아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 노인성황반변성증(AMD) 치료제 임상 1/2a상의 환자주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차병원종합연구원(원장 차광렬)은 연구특전교수의 선발 등 전문역량의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연구력 향상과 의료산업화로의 연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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