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 전국 112개 지점에서 자원한 1,700여 명의 FC 봉사자들이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64개소 노인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복지관에 등록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을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FC 봉사자들은 매칭된 독거노인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을 챙길 예정이다.
송성언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생명보험업에 종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FC들은 2014년부터 자발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모자 뜨기, 동방사회복지회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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