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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레이지 체크아웃’ 패키지 실시

기사입력 : 2017-09-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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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_슈페리어 객실.(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서울_슈페리어 객실.(사진=호텔롯데)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롯데호텔은 선선한 가을, 이불 밖을 벗어나지 않고 충분히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해 24시간을 꽉 채워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레이지 체크아웃 패키지(Lazy Check Out)’를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국내 11개 체인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기 패키지는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공통 특전으로 포함되어 서두를 필요 없이 늦잠을 즐기며 스테이케이션 콘셉트에 맞는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레이지 체크아웃 패키지는 추석 황금 연휴 기간에도 예약이 가능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우선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 4개 특급호텔의 레이지체크아웃 패키지에는 기본 객실 1박, 오후 3시 체크아웃, ‘애프터눈 티 세트와 치맥 세트’가 공통으로 포함된다. 사랑하는 친구 또는 연인과 느긋하게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달콤한 오후를 보낸 후, 야식의 대명사인 치맥 세트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룸서비스 20% 할인 혜택은 덤이다.

애프터눈 티세트에는 롯데호텔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유럽 황실에서 즐겨 마시는 로네펠트 티가 제공된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 그레이 등 정통 홍차에서부터 크림오렌지, 스위트베리와 같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향긋한 과일 베이스의 차까지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28만원, 롯데호텔월드는 25만원, 롯데호텔부산은 22만원, 롯데호텔울산은 15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L7 명동과 롯데시티호텔마포와 김포공항, 대전, 구로, 울산, 명동 7개 호텔 역시 3시 체크아웃 혜택, 푸짐한 치맥세트와 웰컴드링크, 기본 객실 1박이 포함된 레이지 체크아웃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명동 12만원, 롯데시티호텔마포 13만 5천원,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14만 5천원부터이며 세금은 별도이다. 호텔에 따라 특전 및 가격은 상이할 수 있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연휴에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10달러 상당의 롯데호텔 프리빌리지 포인트 1,000점, 2박 이상 투숙 시 성인 조식 2인을 1회 제공한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랜덤 복주머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호텔 숙박권, 레스토랑 이용권,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 캐시비카드 1만원권, 키자니아 입장권 등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사상 최장의 10일 황금 연휴가 가능해졌다. 이번 패키지는 각 체인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연휴 동안 눈치 보지 않고 쉬고 싶은 욜로족, 추석 기간 고생한 아내나 어머니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고 편안히 연휴를 보내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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