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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생명, “고객의 헬스&웰니스 책임지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

한국 진출 30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실시…데이비드 베컴, 3년 만에 방한

기사입력 : 2017-09-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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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AIA 생명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응 켕 후이 AIA 그룹 회장 △차태진 AIA 생명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 AIA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데이비드 베컴 AIA 글로벌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컴과 함께하는 AIA 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진=최영록 기자)
20일 AIA 생명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응 켕 후이 AIA 그룹 회장 △차태진 AIA 생명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 AIA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데이비드 베컴 AIA 글로벌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컴과 함께하는 AIA 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진=최영록 기자)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올해로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이한 AIA 생명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험사로서 진일보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20일 AIA 생명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응 켕 후이 AIA 그룹 회장 △차태진 AIA 생명 대표 △스튜어트 스펜서 AIA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데이비드 베컴 AIA 글로벌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컴과 함께하는 AIA 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AIA 생명은 고객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AIA 생명은 앞으로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출시를 통해 헬스&웰니스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바이탈리티는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선도적 글로벌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현재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AIA 그룹 내 다른 아태지역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에는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응 켕 후이 회장은 “AIA 바이탈리티는 건강한 삶을 위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사용자가 헬스&웰니스 관련 황동에 참여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되는 형식이다”며 “과거 보험사들은 고객이 죽거나 다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머물렀는데 반해 AIA는 한 걸음 더 나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AIA 글로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데이비드 베컴은 헬스&웰니스의 중요성을 다룬 ‘당신의 WHY(What’s Your Why?)’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가족, 친구, 취미, 꿈 등 각각의 사람들이 왜 건강한 삶을 원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데이비드 베컴은 “이번 캠페인은 막연하게 건강한 삶을 강요하기보다 왜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며 “동기가 확실해지면 그만큼 실천이 더 쉬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30년 동안 AIA 생명의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AIA 생명은 1987년 국내에 첫 진출한 AIA 생명은 프리미어 에이전시(대면), 다이렉트, 방카슈랑스, 하이브리드, 기업보험, GA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폭넓은 영업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올해 안에는 업계 최초로 IT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지능형 클라우드 전용 인프라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SK C&C가 개발한 ‘에이브릴’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올 상반기 지난해 보다 2배 증가한 1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AIA 생명은 분석했다.

차태진 대표는 “AIA 생명은 지난 100여년 동안 아태지역에서 펼쳐온 혁신적인 금융기법과 영업방식을 국내 보험시장에 소개해 30년간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AIA 바이탈리티 론칭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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