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등을 위해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도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또는 매점은 모두 118곳이다.
도는 이 가운데 일반 사업자가 운영중인 88곳의 위탁 계약이 끝나면 공모심사 수의계약 또는 제한경쟁 입찰을 도입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우선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일반 사업자의 사회적경제기업 전환도 유도한다.
도는 이를 위해 10~11월 공공기관 등을 상대로 협조요청을 하고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우선 입점으로 취약 계층의 고용 창출과 함께 운영 수익이 사회적 목적으로 재투자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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