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 IR협의회가 효율적 IR활동을 통해 기업,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IR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의 기업부문 수상자 중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유일하다.
한국 IR협의회 측은 하나금융그룹이 ▲ 경영진과 IR팀간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운영 ▲ 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을 경영 전략 수립 시 적극 반영 ▲ 각종 현안에 대해 명확한 IR 메시지를 설정 및 체계적 IR 인프라를 통한 적극적인 IR활동 전개로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했다고 밝혔다.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IR은 기업가치창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걸음으로 대외적으로 기업가치를 공정하게 평가 받고, 궁극적으로는 기업들이 견실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하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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