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저스트민즈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연구소는 “Sustainable Value: Communicating ESG to the 21st Century Investor”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기회와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들과의 인터뷰 및 각종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해 기업의 기존 의사소통 방식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글로벌지속가능금융그룹 공동책임자인 힐러리 어비는 “지속가능경영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에 대한 투자분석가와 투자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어드리 최 역시 “기업은 더 이상 정보의 사일로 상황에서 지속가능경영을 논할 수 없다”고 말하며, “통합과 정보공유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뿐 아니라 전략적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백승훈 기자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