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유서비스는 자전거 대여이며, 중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자전거대여 플랫폼인 오포(Ofo)와 모바이크(Mobike)에서 이루어지는 자전거 대여만도 하루 5,000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우버로 주목받으며 급성장 중인 디디는 설립 후 단 1년 만에 1억4천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는 우버가 설립 후 6년 만에 이루어낸 수준이다.
올해 들어 중국의 공유경제 규모는 2016년 대비 75%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공유경제 규모는 2017년 올 한해 40%이상 더 증가해 그 총 규모는 7,0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에 이르면 중국 국민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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