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아랍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마 파리드(Omar Farid) 펩시 중동지역 총괄사장은 "리비아를 비롯해 세계 여러곳에서 구제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면서 "펩시는 이러한 악조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원하는것이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펩시는 향후 지속가능한 장기적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에 집중할 것" 이라면서 "UN세계식량계획을 통한 지원사업은 펩시의 시회적책임경영의 핵심이며, 이러한 펩시의 지원활동에 다른기업들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세계식량계획(WFP)은 올해 한해에만 식량공급 불안정으로 고통받는 17만5,000명의 리비아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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