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미국의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WeWork)가 입주 회원들을 위한 부가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위워크가 플랫아이언스쿨(Flatiron Schoo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플랫아이언스쿨(Flatiron School)은 코딩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이며, 지난 2012년 설립이후 총 1,4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인수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위워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입주회원들에게 사무공간뿐 아니라 코딩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업무와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위워크는 지난 몇년 간 글로벌 확장과 더불어 입주회원에게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개발에 열중해왔으며,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서비스스토어(Service Store)'를 개설해 아도베(Adobe), 리프트(Lyft)등의 다양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입주회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