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리프트(Lyft)가 온라인교육 플랫폼 유다시티(Udacity)와 공동으로 '자동운전차개론' 수업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메쉬어블에 따르면 4개월 과정의 이 수업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객체지향프로그래밍(Object-Oriented Programming), 로보틱스(Robotics)등의 주제들로 구성돼있다. 또 리프트(Lyft)는 소외계층자녀 400명의 학생을 선발, 전액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업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겐 유다시티의 '자동운전차 엔지니어 프로그램(Self-Driving Car Engineer program)에 정식입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리프트는 수업 이외에 수강생들에게 맨토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성적 졸업자들에겐 향후 리프트 입사 기회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자동운전차개발 계획을 발표한 리프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책임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향후 자동운전차 기술개발인력의 자체수급을 위한 인력양성도 함께 도모할 계획인것으로 풀이된다.

김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