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우승 후보자 27명(팀)이 모두 참석해 마지막 발표 및 조리 시연으로 최종 우승자와 부문별 순위를 가리는 형식으로 펼쳐졌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공모전은 하림 자연실록을 즐기는 개인이나 4인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해 다양한 연령대의 대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이 대거 참여해 개성 넘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전략기획 ▲UCC ▲레시피 등 총 세 부문에 걸쳐 부문별 1등 1명(팀), 2등 2명(팀), 3등 3명(팀) 등 총 1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에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공모전 참가자들의 UCC 및 전략기획 부문 발표에 이어 레시피 부문의 조리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당일 현장 심사 및 배점을 통해 '최우수 실록홈즈' 주인공으로 최고닭팀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최고닭팀은 자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닭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다룬 '최고의 닭을 찾아서'를 UCC 부문에 출품해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상금 1천43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에서는 UCC 영상 부문 1등에게 상금 200만 원, 전략기획과 레시피 부문 1등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으며, 통합 부문 '최우수 실록홈즈'는 상금 300만 원을 추가로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상자 전원에게는 1년에 걸쳐 50만 원 상당의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하림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가 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하림의 이문용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응모자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하림 자연실록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우수작으로 선정되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하림 자연실록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 자연실록 마케팅 공모전 '실록홈즈'는 하림 자연‘실록’을 ‘홈(HOME)’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리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실록홈즈가 되어 소비자의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을 되찾아줄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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