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의 기업공개(IPO)가 빠르면 18개월, 늦어도 36개월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 공동창업주 겸 전 CEO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주주들은 우버의 기업공개(IPO)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로샤히 CEO는 "현재 우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기업공개(IPO)가 아닌 영업적자를 줄이는 것"이라며 "당분간 적자폭을 줄이는 전사적 노력을 가장 큰 우선순위로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버는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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