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내 사회적경제기업 116개 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간 매칭의 장을 연다. 사회적기업의 공공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개 기업(지역내기업13, 지역외기업 7)이 상담부스를 설치, 기업별 상담인력을 배치한다. 부스에서는 참여자와 현장 상담이 이루어진다. 홍보부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전시 및 홍보, 이동스튜디오를 설치 현장과 공간의 상황을 실시간 알리는 현장 페이스북 생중계로 진행이 된다.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57개 부서 공공구매 담당자들이 라운딩하며 구매상담할 예정이다. 복지관, 서비스공단 등 유관기관 공공구매 담당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더 탄탄한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사회적기업 우선구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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