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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공유업체 파큐엑스, IoT 접목한 솔루션 개발 성공

기사입력 : 2017-10-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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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rzEx 트위터
사진=ParzEx 트위터
[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주차공간공유업체 파큐엑스(ParqEx)의 기술개발 성과가 눈길을 끈다.

최근 아메리칸이노(Americaninno)에 따르면 주차공간공유업체 파큐엑스가 인터넷사물(IoT) 기술을 접목한 '엑세스플러스(Accesss+)'라는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이 솔루션은 주차 공간 소유주와 이용자가 스마트폰 터치기능으로 주차창 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파큐엑스는 경쟁업체인 스팟히로(Spothero)와 파크위즈(Parkwhiz)와는 달리 이용자에게 공용주차장이 아닌 사설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솔루션 개발로 경쟁업체와의 차별성을 확보해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파큐엑스의 창업자 겸 CEO 비벡 메흐라(Vivek Mehra)는 "우리는 단순히 앱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사회구성원들과 협력하고 공유하여 도시 내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를 창조해 나가는 회사"다 라고 주장했다.

파큐엑스는 지난 2014년 시카고에 설립되어 미국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유명벤처캐피탈사 엠스피링(Elmspring)과 제너레이터(Gener8tor)로부터 투자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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