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홍보 활동을 벌일 청년 서포터즈를 구한다고 9일 밝혔다.
구 소재 대학생 또는 구에 살고 있는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았다면 더 좋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오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8월 25일까지 활동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포터즈들은 위촉장과 단체복, 단원증을 받는다. 활동기간 교통비도 지원된다. 1인당 20시간 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전체 6~7명이 한 팀을 이뤄 전체 3팀으로 활동한다. 구 지역생태계조성사업단의 멘토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찾아 견학에 나서는 ‘청년소셜투어’가 주요 활동이다. 각 팀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5곳씩 방문, 시설 견학과 제품ㆍ서비스 체험, 대표자 인터뷰 등을 한다. 기업의 특성과 장점 등을 의논한 후 SNS에 기업 당 5건 이상 홍보내용을 써야한다. 오는 8월 말 해단식에는 그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궁금한 점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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