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관내 236개 어린이집과 38개유치원, 24개 복지관에서 적극 참여해 1200여만원이 마련됐다.
모금액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체 2급 아버지와 뇌병변 1급 어린이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 강남구는 복지재단과 함께 강남구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복지사각지대와 같은 틈새계층이 없는 모두 행복한 강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전 모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청 본관 1층에 '희망동전 모금함'을 비치, 누구나 언제든지 자투리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희망 단말기를 설치해 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복지재단으로 1000원이 자동 기부처리되게 했다. 단말기는 모든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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