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5년 ‘제 34회 대한민국 난대전’을 성황리에 전시한데 이어 2017년 ‘제 38회 대한민국 난대전’까지 특별전시로 준비하면서 한국난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난의 종자보호 및 개발 육성, 산림자원으로서의 난과 식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홍보한다. 더불어 난 문화사업 육성과 애란인의 저변 확대를 통한 수요층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행사 담당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난의 대중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임업인 소득 작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소득사업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며 “난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중문화로의 난 대전을 개최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춘란, 풍란, 석곡란, 야생란 등 3억 원이 넘는 고가 난들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질 대한민국 난대전은 11월 3일 출품과 심사를 마무리하여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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