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시넷베스트프로덕트에 따르면 에어비앤비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우승자 가족에게 덴마크에 위치한 ‘레고하우스(Lego House)’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최근 오픈한 레고하우스는 600만개의 레고로 만든 나무, 레고의자, 레고카펫을 비롯, 레고로 만든 고양이까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비앤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무한대의 레고가 주어진다면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로 550자 이내의 에세이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최근 이용자가 살해당하는 등 각종 구설수에 연루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으로 이번 캠페인은 하락한 회사 브랜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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