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사회적기업 운영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 4명(팀)을 선발해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상품개발비, 홍보․마케팅비, 기자재구입비 등으로 쓸 수 있다. 또 담임․전문멘토를 통해 창업과 경영과정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필수교육도 실시한다.
참여자격은 지원이 결정된 후 여수에서 창업이 가능한 19세에서 39세까지 예비․초기창업자다. 초기창업자는 24일 기준 사업개시일이나 법인설립등기일이 1년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로 시 지역경제과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사회적기업이 전라남도 예비 사회적기업 단계를 거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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