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 사회적·마을기업 등의 우수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예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38개 업체 48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그동안은 판매장 상품을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오는 17일부터는 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상품 구매가 쉬어진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진열상품을 리뉴얼하고 상품 안내 미니배너를 제작해 비치했다. 이용객의 쉼터 제공을 위해 운영됐던 북카페는 이용객이 없어 폐지하고 그 자리에 커피, 비누 등 공정무역 제품 등을 추가 입점 시켜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판매장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체험교실을 매월 2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새 단장한 전시판매장이 평소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정무역 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해 착한 소비문화가 확대돼 기업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고 인천 사회적경제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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