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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한국소방복지재단에 소방관을 위한 ‘플레저박스’ 550개 전달

기사입력 : 2017-11-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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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플레저박스’ 전달식에서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소방복지재단 허수탁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플레저박스’ 전달식에서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왼쪽)와 한국소방복지재단 허수탁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롯데호텔은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김정환 대표이사와 한국소방복지재단 허수탁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의미의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갖고 고되고 위험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플레저박스는 소화 작업시 필요한 방열장갑을 비롯해 해온(he:on) 목욕 타월과 간식, 추위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보온용 내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방열장갑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여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선정하였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속초소방서, 울산남부소방서, 목포소방서 등 전국 각지의 일선 소방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 물품의 총액은 약 6천5백만원으로 롯데호텔은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롯데호텔서울·월드 등 12개 체인호텔의 객실패키지 판매 매출액의 일부(해당 패키지 매출의 10%, 추석연휴기간은 20%)를 적립하였으며, 자체 출연금을 더해 플레저 박스를 준비했다. 롯데호텔 투숙객들이 소방관들을 위해 작성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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