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저박스는 소화 작업시 필요한 방열장갑을 비롯해 해온(he:on) 목욕 타월과 간식, 추위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보온용 내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방열장갑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여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선정하였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속초소방서, 울산남부소방서, 목포소방서 등 전국 각지의 일선 소방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 물품의 총액은 약 6천5백만원으로 롯데호텔은 9월 말부터 약 한 달간, 롯데호텔서울·월드 등 12개 체인호텔의 객실패키지 판매 매출액의 일부(해당 패키지 매출의 10%, 추석연휴기간은 20%)를 적립하였으며, 자체 출연금을 더해 플레저 박스를 준비했다. 롯데호텔 투숙객들이 소방관들을 위해 작성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고객과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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