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앤비에이(NBA.com)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2020년 완공 예정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Charlotte) 시내의 병원 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7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으로 현재 샬럿(Charlotte)시를 연고로 한 프로농구팀 샬럿 호네트(Charlotte Hornets)의 구단주다.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미국 50대 대도시 중 샬럿(Charlotte)에 거주하는 빈곤층 아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확률이 가장 적다는 연구 결과에 충격을 받고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이 건립되면 건강보험이 없는 이 지역 3만5,000여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번 기부액 700만달러는 역대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기부한 금액 중 최고액이다.
김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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