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위워크(WeWork)는 라이즈바이위(Rise By We)라는 브랜드의 헬스클럽, 요가 스튜디오 등을 갖춘 최첨단 피트니스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위워크(WeWork)의 행보에 대해 향후 대기업 영업확대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직원복지를 제공하는 대기업을 위워크(WeWork)의 공유사무실 입주사로 유입시키기 위해선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개발이 필수적이고, 이번 피트니스센터의 개설은 그런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는 측면이 있다.
실제로 위워크(WeWork)의 공유사무실 입주사 회원 중 20%가 직원 1,000명 이상을 고용 중인 대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업들이 자사 사무실 대신 위워크(WeWork)의 공유사무실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주요 요인으로 위워크가 제공하는 사무실의 분위기, 디자인, 문화 및 커뮤니티 요소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욱 기자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