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톤 트럭과 3.5톤 트럭을 개조한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에서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과 에너지 나눔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 시대의 생존법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마을이나 자치구 축제 등 대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관심있는 경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실천 문화를 조성한다"며 "학교와 마을축제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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