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포춘지(Fortune)에 따르면 빌 게이츠(Bill Gates)가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The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을 통해 미국 공교육 정상화 및 발전기금으로 17억 달러 기부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빌 게이츠(Bill Gates)는 "이번 기부금은 주로 새로운 교수법 연구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독지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해 주는데 있다고 믿는다"며 "특히 교육자들이 새로운 교수법을 창안, 실험,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만큼 값진 일은 없다"고 말했다.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The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은 현재까지 교육사업 지원에만 적어도 34억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 게이츠(Bil Gates)는 올해 6월, 46억 달러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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