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리코드(Recode)에 따르면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가 1억 달러 상당의 페이스북(Facebook) 주식을 각종 재단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녀의 이번 기부금 수령단체 중 한 곳은 그녀가 운영 중인 셰릴샌드버그앤드데이브골드버그페밀리재단(The Sheryl Sandberg and Dave Goldberg Family Foundation)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재단은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가 설립한 여권신장지원 비영리단체 '린인(LeanIn.org)'과 역경극복지원 비영리단체 '옵션비(OptionB.org)'를 소유 중이다.
그녀는 지난해에도 1억3,100만 달러 상당의 페이스북(Facebook) 주식을 기부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그녀의 기부금은 린인(LeanIn.org)과 옵션비(OptionB.org) 외에도 기아대책 후원사업과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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