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9일 노들텃밭에서 경작자와 시민이 함께 유기농 배추로 김치 40여통을 담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특별한 준비물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경작자와 시민들은 낮 12시까지 김장 버무리기를 진행한다.
무공해 유기농 텃밭 배추로 김치 40여통이 목표다.
경작자와 시민이 함께 담근 김치는 노들텃밭에서 수확한 쌀 30㎏과 함께 용산구 사회복지시설 혜심원과 동자동 쪽방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들텃밭 김장담그기 행사에 대한 정보는 노들텃밭지원센터와 서울의산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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