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1~22일 구청 일대에서 사회적경제 축제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 열려라 함께’를 개최한다.

성북구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제품,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6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21일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사회적기업과 지역과 연계를 위해 크라우드펀딩과 시민투자자 참여를 결합한 시민투자오디션을 개최한다. 시민투자오디션은 175명의 시민투자자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22일 본행사에서는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함께 듣장’,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가을운동회 ‘함께 놀장’,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함께 하장’,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함께 먹장’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따로 열렸던 성북구 마을주간행사 ‘마을로 마실가자’와 사회적경제 박람회 ‘가치세움’을 합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