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터뷰심사 등을 거쳐 4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 판로, 해외마케팅 홍보, 품질향상 등을 위한 지원금 최대 2000만원이 주어진다.
㈜다우환경(대표 이정일)은 시설 및 위생관리 용역 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복)무지개공동회 엠마우스산업(대표 문성극)은 지적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동기회를 제공해 화장지, 핸드타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휴먼퍼스트(대표 문선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어린이 마스크 등 유아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행복을 나누는 커피 협동조합(대표 이혜경)'은 청년과 장애인의 커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