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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4곳 인증

기사입력 : 2017-09-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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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광주시는 11일 공모를 통해 ㈜다우환경, 무지개공동회 엠마우스산업, 행복을 나누는 커피협동조합, ㈜휴먼퍼스트 등 4개 사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터뷰심사 등을 거쳐 4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 판로, 해외마케팅 홍보, 품질향상 등을 위한 지원금 최대 2000만원이 주어진다.

㈜다우환경(대표 이정일)은 시설 및 위생관리 용역 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조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복)무지개공동회 엠마우스산업(대표 문성극)은 지적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동기회를 제공해 화장지, 핸드타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휴먼퍼스트(대표 문선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어린이 마스크 등 유아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행복을 나누는 커피 협동조합(대표 이혜경)'은 청년과 장애인의 커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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