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그동안 헤드헌터사를 통해 현재 우리은행의 상황을 충분히 인식하여 신속히 조직을 안정시키고, 지속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영능력과 덕망을 갖춘 우리은행 은행장 후보군을 물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한 절차진행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금번에는 공모절차를 생략하기로 했으며, 다시 한 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군 압축, 선정절차, 방법 등을 결정하여 다음주 초 공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향후 면접 대상자 선정 등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되는 사항들은 즉시 공표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하였고, 앞으로 임원후보추천위원들은 후보자와 언론을 개별적으로 접촉하지 않기로 하였다.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금번 우리은행 은행장 선임과 관련하여 신속히 우리은행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덕망을 갖추고, 지속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기업가치를 충분히 높일 수 있는 경영능력과 경험을 갖춘 리더를 찾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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