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아마존은 재향군인들의 사회적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리터리리더스프로그램(Military Leaders Program)이라는 경력개발교육을 실시해왔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만7,500명의 군인출신 인재를 채용 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밀리터리코프커리어커넥트(Military Corps Career Connect)와 같은 재향군인지원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하여 직무 관련 기술교육 및 사회생활 적응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향군인 이외에도 잦은 전근으로 일정한 직업을 찾기 힘든 현직 군인 가족들을 위해 ‘원거리 고객서비스’ 부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책임경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베스 갈레티(Beth Galetti) 인사담당 부회장은 "아마존은 밀리터리리더스프로그램(Military Leaders Program)을 통해 2021년까지 1만여명의 군 출신 인재를 추가 채용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평생 수고한 재향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고용, 경력개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욱 기자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