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이노스쿨'은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총 4회 실시된다. 사회적경제 기본개념 강의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2~3회차에는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테이블별 멘토링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의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 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에는 전문적인 컨설팅과 인큐베이팅을 실시해 사회적기업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성동구에는 약 180개 업체, 3000여명의 청년혁신가들이‘소셜벤처밸리’를 이뤘다. 구는 2015년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금 15억 원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신청서는 성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이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지닌 사회적경제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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