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부행사를 위해 관내 30여개 기업체가 물품을 후원하고 시민가족, 지역자활센터, 여성사회교육기관, 소상공인이 참여해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인천의 명사가 참여하는 명사 애장품 코너도 운영, 판매금의 10%는 기부했다.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프리마켓을 통해 지난 2015년 네팔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지원과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해 왔다.
이번 프리마켓은 추석을 맞이해 한부모가족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부모가족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시민, 기업등과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는 프리마켓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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