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인 '더 나비'와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사무소 등이 참여하고 윤지영 업사이클 강사가 제품 디자인 등의 자문을 맡는다.
달서구는 이번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기부받은 넥타이를 가방이나 생활소품, 머리핀 등의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아파트 장터와 마을 공원 등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기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롱 속 넥타이를 재활용한 제품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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