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각 호텔마다 마련한 프로모션의 컨셉과 구성, 혜택 등이 다채로워, 연말모임을 더욱 특별하게, 하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준비하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주목해볼 만하다.
◇ 그동안 소원했던 사람들과 다함께 모여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을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특급호텔의 뷔페 프로모션을 주목하자.
콘래드 서울은 2층 한 층 전체를 연말 축제분위기로 꾸며 풍성한 연말 특선메뉴와 더불어 캐롤, 트리 장식, 그리고 콘래드 산타 베어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멀리가지 않아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15여종의 와인과 5종의 생맥주를 포함하여 신선한 야채 스틱과 샐러드, 갓구운 빵, 훈제 연어, 스시, 캘리포니아 롤을 비롯해 프로슈토와 멜론, 햄과 살라미, 소고기, 오리 가슴살, 미니 버거, 각종 튀김 등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뷔페를 선보인다.
◇ 친한 사람들끼리 소규모로 분위기있게 즐기고 싶다면
각종 모임으로 바쁜 연말 연시, 격식을 차려야 하는 무거움보단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즐기고픈 고객을 위하여 특급호텔은 다양한 모임 장소를 제안한다.
콘래드 서울 최상층에 위치한 37 그릴은 올해 처음으로 연말 특선 브런치를 선보인다. 셰프 테이블에 준비되는 다채로운 애피타이저와 샐러드, 샤르퀴드리, 그리고 로스티드 미트 컷과 칠면조 구이, 그리고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디저트 등 풍성한 연말 특선 메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다양한 샐러드와 디저트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세미 뷔페 형식과 스프, 애피타이저, 메인메뉴 등은 테이블로 서빙하는 코스 메뉴 형식이 결합되어 고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텐카이는 32석 규모의 아담한 공간으로서 호텔 셰프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닭꼬치외 약간의 안주요리와 주류를 선보이는 이자카야다. 꼬치구이 외 계절감을 담은 다양한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고, 작고 아담한 규모의 레스토랑은 친밀한 분위기를 돋우어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새해전야에는 세프가 엄선한 8코스의 코스요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가성비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무제한 술과 약 30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세미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원더아워’를 진행한다. 정해진 금액으로 무제한 와인과 맥주, 음식 모두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연말 모임 장소를 찾고 있다면 최적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바발루는 여럿이서 부담없이 그리고 마음껏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파티 패키지 ‘바발루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픈바와 스테이지, 총 100여석의 자리로 구성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바발루에서 펼쳐지는 본 파티 패키지는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며, 가라오케 기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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