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올해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활동을 뒤돌아보고 2018년 사업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인문학 특강과 부문별 조직 활동 성과 소개, 사례발표, 축하공연, 그리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 부문별 조직과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함께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가들과 함께한 4개 부문별 간담회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하나하나씩 청취하고 수렴하는 한편, 향후 적극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시대정신”이며 “행정의 공적지원이 사회적경제 성공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선 현장의 마지막 단위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에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에 발맞춰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및 도·시군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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