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현지시간) 포춘지(Fortune)에 따르면 우버(Uber)가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and Mahindra)와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3월까지 인도의 델리와 하이데라바드시에 수백대의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인도 정부는 청정에너지 중요성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휘발유차와 경유차를 퇴출하고 100% 전기차만 판매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버(Uber)는 운전자들에게 전기자동차 구매비용 보조금을 지급하고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and Mahindra)는 자동차금융, 보험,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양사는 시장 선도를 위해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 and Mahindra)는 전기자동차 개발에 향후 2-3년간 총 9,300만 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한바 있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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