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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사회적기업 자립 돕는다…1억원 기부

기사입력 : 2011-0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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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GS샵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 기업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갖고 1억원을 기부했다. 또 GS샵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 기업 상품을 개발하고 TV, 인터넷몰을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에 마케팅 지원도 약속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 일자리 제공과 같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상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노동부 인증 기업을 말한다.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닌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인 것.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샵은 유통회사의 강점을 살려 시장조사, 품질관리, 판로제공 등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는 다년간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해 온 노하우를 살려 상품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GS샵과 아름다운가게는 이 같은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이 궁극적으로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일자리 보장 및 생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 조성구 전무는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적 기업 자립을 돕고 누구나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착한 소비'의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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