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가 여행관리업체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역량확대에 나선다.

28일(현지시간) 트래블펄스(Travel Pulse)에 따르면 리프트가 150여 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세계 최대 비즈니스출장 전문 여행사 칼슨왜건리트트래블스(Carlson Wagonlit Travel'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칼슨왜건리트트래블스 부회장 짐 하트넷(Jim Hartnett)은 “이번 리프트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고객들에게 진정한 통합 비즈니스출장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기업 고객과 출장 담당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슨왜건리트트래블스는 최근 커넥티드트래블스터디(Connected Traveler Study)라는 자체 연구를 통해 대부분의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길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위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기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