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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기업 4곳 지정

기사입력 : 2011-0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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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개최, ㈜제주문화관광개발원, 한라산성암영귤농원영농조합법인, ㈜서정, 생드르영농조합법인 4곳을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문화관광개발원은 취약계층 등을 고용, 제주의 생태․문화․역사기행을 하는 위드 제주투어(with jeju tour)사업을 벌인다. 한라산 성암영귤농원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유기농 영귤생산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한다. ㈜서정은 취약계층을 고용한 방역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생드르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연계한 로컬푸드사업소 운영 및 친환경농산물 급식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은 도로부터 1년 동안 인건비(월 98만원/월/1인)지원과 경영컨설팅(연 300만원이내), 사업개발비(연 3000만원이내)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도는 3월중,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개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고, 추가적으로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공고할 계획이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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