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 3월 경기 안산 이주민통역지원센터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일정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지원금만 총 8억원이다.
안산 이주민통역지원센터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주민들의 언어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무료 통역 상담센터다. 현재 중국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등 12개국 언어에 대해 ARS 전화상담, 내방 상담을 비롯해 인근 공단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이주민 통역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총 15만건 이상의 통역상담으로 이주민들의 언어장벽 및 법률적인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는 이주민통역지원센터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보다 많은 이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상담센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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